(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시우(26·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셋째 날 공동 16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공동 27위였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윌 잘라토리스, 그랜트 허슈먼(이상 미국), 러셀 녹스(스코틀랜드) 등과 공동 16위를 마크했다.
3라운드에서 순위를 11계단 끌어 올린 김시우는 마지막날 시즌 첫 톱10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지난달 20일 끝난 2021-22시즌 PGA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공동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1, 2번홀(파4)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5번홀(파5)에서도 버디에 성공,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김시우는 12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13번홀(파3)에서 한 타를 줄여 앞선 실수를 만회했다. 김시우는 15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낸 뒤 마지막 18번홀(파4)까지 버디에 성공했다.
올 시즌 첫 대회에 참가한 임성재(23·CJ대한통운)는 버디 5개, 보기 3개를 적어내며 2언더파 70타로 주춤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보다 19계단 하락한 순위다.
강성훈(34·CJ대한통운)은 이날 이븐파를 치며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9위에 그쳤다.
순위표 가장 높은 곳에는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사히스 티갈라(미국)가 올랐다. 티갈라는 대회 첫날부터 선두에 오르더니 사흘 내내 1위를 유지, 개인 첫 PGA 투어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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