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삼성 김상수 2루타로 홈을 밟은 박해민과 김헌곤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10.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난타전 끝에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삼성은 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13-9로 승리했다.

전날(2일) 빈공 속에 0-6으로 완패했던 삼성은 설욕에 성공하며 시즌 66승(8무52패)을 기록했다. 반면 연승을 이어가지 못한 두산은 시즌 55패(5무60승)째를 당했다.


이날 삼성은 1회초부터 두산 선발 유희관을 두들겨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유희관이 내려간 뒤 올라온 이교훈마저 난타해 무려 1회에만 무려 9점을 냈다.

1회말 삼성 선발 이승민이 4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삼성은 2회 추가점을 내며 달아났다. 10-6으로 앞선 4회에도 박해민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6회 김상수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13점째를 낸 삼성은 8회 불펜 난조로 3실점했지만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리드를 지켜 승리를 확정했다.


박해민과 오재일이 3안타 경기를 했고 김상수, 구자욱, 김동엽, 강한울, 김도환, 김헌곤 등이 멀티히트를 치는 등 활발한 타격쇼를 펼치며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타선이 삼성 마운드를 괴롭히며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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