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난타전 끝에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삼성은 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13-9로 승리했다.
전날(2일) 빈공 속에 0-6으로 완패했던 삼성은 설욕에 성공하며 시즌 66승(8무52패)을 기록했다. 반면 연승을 이어가지 못한 두산은 시즌 55패(5무60승)째를 당했다.
이날 삼성은 1회초부터 두산 선발 유희관을 두들겨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유희관이 내려간 뒤 올라온 이교훈마저 난타해 무려 1회에만 무려 9점을 냈다.
1회말 삼성 선발 이승민이 4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삼성은 2회 추가점을 내며 달아났다. 10-6으로 앞선 4회에도 박해민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6회 김상수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13점째를 낸 삼성은 8회 불펜 난조로 3실점했지만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리드를 지켜 승리를 확정했다.
박해민과 오재일이 3안타 경기를 했고 김상수, 구자욱, 김동엽, 강한울, 김도환, 김헌곤 등이 멀티히트를 치는 등 활발한 타격쇼를 펼치며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타선이 삼성 마운드를 괴롭히며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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