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유재석이 김연경에게서 이광수를 발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김연경과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선수들은 스티로폼 다리에서 가장 멀리 스티커를 붙여서 점수를 얻는 게임을 했다. 이미 이 게임을 경험한 적이 있는 런닝맨들은 훈수를 두면서 선수들의 멘탈을 흔들었다.


김희진은 전혀 다리가 휘지 않았음에도 런닝맨들의 호들갑에 두려워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이어 김연경의 차례가 되자, 후배들은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라며 도쿄올림픽서 화제가 된 김연경의 코치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은 "날아서 붙이라"는 선수들에게 "내가 새냐, 정신나간 소리를 하고 있어"라고 맞받아쳤다. 겁에 질린 김연경은 표정관리에 실패했고 멤버들은 "광수 표정 나왔다" "보고 싶었어! 광수야!"라며 전 멤버 이광수와 김연경이 닮았다고 했다.


경기를 마친 후 유재석은 "광수 후임을 찾았다. 키부터 모든 게 완벽해"라고 흡족해 했다.

연봉협상에 앞서 하하와 지석진은 관장들이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했으면서 선수들의 연봉만 깎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연경도 "맞는 말이다. 누가 돈 벌어다줬냐"고 동조했다. 지석진은 김연경에게서 이광수를 발견하고, '필촉 크로스'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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