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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갯마을 차차차' 김선호와 신민아가 깊은 키스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재확인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 12회에서 홍두식(김선호 분)이 윤혜진(신민아 분)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키스했다.

윤혜진은 홍두식과 사귀기 시작한 후에 남자친구와 하고 싶은 데이트 리스트를 실행했다. 함께 서울에 가서 미술관 데이트를 하고 쇼핑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홍두식의 대학 선배와 우연히 마주쳤다. 이 선배는 홍두식에게 "너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도 안 되냐"라며 명함을 주고 갔다. 이후 홍두식은 급격하게 표정이 어두워졌다. 윤혜진은 홍두식의 변화를 의아하게 생각했다.


공진에 돌아와서 홍두식의 기분은 나아지지 않았다. 윤혜진은 홍두식의 짧은 메시지에 서운하면서도, 자신이 고가의 목걸이를 산 것 때문에 거리감이 생긴 것인지 걱정했다.

홍두식은 집에 찾아 온 윤혜진을 데리고 바닷가에 갔다. 바닷가에는 모닥불과 조명으로 꾸며진 공간이 있었다.

윤혜진은 홍두식의 깜짝 이벤트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는 "홍반장이 내가 목걸이 산 것 때문에 기분이 안 좋은가 해서 걱정했다"라고 했다.


홍두식은 "혜진아 네가 하는 모든 행동에 나를 신경 쓸 필요 없어. 네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너에게 선물하는 건데 왜 내 눈치를 봐. 나 아무렇지 않으니까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말했다.

홍두식은 그동안 직접 나무를 다듬어 만든 보석함을 선물로 줬다. 두 사람은 기대서 바다를 바라봤다. 늘 보던 바다였지만 두 사람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됐다.

윤혜진은 "의미가 생기는 순간 특별한 것이니까 홍반장이 데려온 바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게 된 바다다"라며 "나 여기 있는 모든 것이 다 좋아. 모닥불, 파도소리, 바다, 여름냄새, 별, 그리고 너 이 세상 어떤 것보다 네가 너무 좋아"라고 고백했다.

이에 홍두식은 "이 말은 내가 먼저 해야겠다. 윤혜진 사랑해"라고 말하며 깊은 키스를 나눴다.

한편 이날 최은철(강형석 분)은 표미선(공민정 분)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고 두 사람 역시 연인이 되었다. 표현에 서툰 최은철이었지만 표미선은 그마저도 사랑스러워 했다.

또 공진의 미스터리였던 장영국(인교진 분)과 여화정(이봉련 분)의 이혼 이유가 밝혀졌다. 장영국이 과거 술에 취해 화정과 결혼한 것이 혼기가 찼을 때 첫사랑은 없고 곁에 (화정이) 있기에 했다고 말한 것. 결혼생활이 지루하다던 장영국의 말을 듣고 만 화정은 큰 상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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