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황희찬이 아다마 트라오레를 제치고 울버햄튼의 새로운 영웅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2일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활약하는 황희찬. /사진= 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 공격수 황희찬이 영국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반면 아다마 트라오레는 팀 내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황희찬이 트라오레를 제치고 울버햄튼의 새로운 영웅이 됐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 2일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황희찬은 현재까지 4경기에서 3골을 기록로 팀 최다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면 트라오레는 황희찬이 만들어낸 리드를 지키기 위해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돼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8월 EPL 레스터 시티전에 출전한 아다마 트라오레. /사진= 로이터
데일리메일은 "황희찬은 첫 EPL 시즌에서 벌써 3번째 득점에 성공했다"며 "곧바로 히메네스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고 있으며 팀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트라오레의 자리를 점점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라오레가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않으면 그 자리는 계속 황희찬이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BC 역시 황희찬의 플레이를 극찬했다. 이 매체는 5일 보도를 통해 "(수비 뒤공간을 파고드는) 돌파는 영리하고 라울 히메네스와의 호흡도 잘 맞는다"며 "라이프치히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위 할 정도로 강력한 공격진을 가지고 있는데 황희찬이 주전이 아니었다는 것이 놀랍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