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동대문갑)이 5일 방위사업청과 육군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납 식품에서 해마다 수십 건의 이물질 발견 사례가 보고되고 있었다. /사진=뉴스1(안규백 의원실 제공)
군인들 급식에서 식칼이나 개구리 등 이물질이 나오는 사례가 이어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동대문갑)이 5일 방위사업청과 육군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납 식품에서 해마다 수십 건의 이물질 발견 사례가 보고됐다.

이물질 종류는 머리카락·비닐·플라스틱 조각 등이 많았다. 일부에선 철사·곤충·개구리·식칼 등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 군납 급식 업체는 최근 5년 동안 이물질 검출로 시정조치를 총 22건 받았지만 올해 97억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따냈다.


안 의원은 군 당국의 제재 조치가 없어 해당 업체들이 지금까지 군납을 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군 규정에 따르면 기존 군납 업체가 신규 입찰 시 이물질 검출 사례로 인한 감점은 100점 만점에 0.2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