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ESG 솔루션 개발에 15억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사진=KPMG
글로벌 종합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솔루션 개발에 15억달러 이상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KPMG ESG 전략’을 7일 발표했다.
KPMG는 임팩트 플랜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KPMG ESG 전략에 담았다. KPMG는 지난 1월 ESG 관련 목표와 국제적 문제 해결 계획을 제시하는 '임팩트 플랜'(Our Impact Plan)을 발표한 바 있다.

KPMG는 “ESG를 조직 및 클라이언트 솔루션에 통합해 측정 가능한 변화를 지원하는 것이 ESG 전략의 핵심”이라며 “ESG 인력 양성, 데이터 활용, 신기술 개발 가속화, 파트너십 등 적극적인 행동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KPMG는 향후 3년간 ESG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15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다.


KPMG는 고객이 ESG 전문 지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미주지역에 ‘ESG 허브’ 3곳을 설립할 계획이다. 기업의 탈탄소화 및 탄소중립(Net Zero) 약속 이행도 지원한다. 모든 KPMG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도 진행한다.

기후 변화에 따른 기회와 위험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툴인 '클라이밋 아이큐'(Climate IQ)와 자체 감사 워크 플로우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솔루션 및 학습 프레임워크, 지속가능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영국 케임브리지대 저지 경영대학원(University of Cambridge Judge Business School) 및 미국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NYU Stern Executive Education)과 협업한다.


지중해 동부,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중남미 등 개발도상국의 ESG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KPMG 이머징마켓 엑셀레이터'(KPMG Emerging Markets Accelerators)도 시행한다. KPMG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에 따라 전문지식과 자원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각 국에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조언자로서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PMG는 유네스코, 인액터스,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등을 포함한 외부 기구와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및 서비스나우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ESG 전략을 설계 및 실행하는데 필요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빌 토마스 회장은 “KPMG는 전 세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