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3일 프랑스 리그1 렌과의 경기에서 출전한 음바페. /사진=로이터
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SPN의 7일(이하 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의 모친인 파이자 라마리는 그의 아들이 PSG와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PSG와 내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고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 소문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회장은 최근 "음바페와의 계약에 낙관적"이라는 말까지 하며 음바페의 레알행을 암시했다.

하지만 현재 음바페는 PSG 잔류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마리는 프랑스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은 (PSG와) 새로운 계약을 논의 중"이라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밤에 레오나르도 아라우주 PSG 단장과도 대화했다"면서 "음바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 측 소식통에 따르면 레알은 올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음바페 영입을 위해 PSG에 2억유로(약 2750억원)를 제안했으나 PSG는 이를 거절했다. 레오나르도 단장은 계속된 레알의 러브콜에 대해 "구단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ESPN은 "PSG는 음바페에게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를 뛰어넘는 연봉을 포함한 새로운 제안을 할 것"이라며 "PSG 잔류를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2017-18시즌부터 PSG에서 뛰었으며 올 시즌 9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