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원=뉴스1) 정재민 기자,윤다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는 9일 "경기도는 저 이재명을 유력 대선 후보로 키워주신 곳이자 개혁정책이 실천되고 검증된 곳"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 지역 경선에서 "성남시장이 가진 작은 권한으로 성과를 냈더니 더 큰 일을 해보라며 경기도지사 소임을 주셨다"며 "이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겸허히 결과를 기다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킬 약속만 했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확고한 소신과 비전, 용기와 추진력으로 능력을 실적으로 증명했다"며 "선동과 거짓으로 잠시 혼란은 있을지언정, 안개가 걷히면 실상이 드러난다. 진실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일부 보수언론이 명운을 걸고 '이재명 죽이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그러나 그럴수록, 죽지 않기 위해 한 톨 먼지조차 경계하며 공직자의 사명을 다해왔던 저 이재명의 청렴성과 실력, 그리고 실적만 더 드러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물을 나눈 자가 도둑이라는 것, 이익 본 자가 범인이라는 것, 저 이재명이 도둑에 맞서 국리민복을 지켰다는 것은 변할 수 없는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을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대첩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 새벽"이라고 규정하며 "일제 강점과 비극적 분단을 악용해 부당한 기득권을 누려온 부패세력의 귀환을 막아야 한다. 최후대첩 승리를 위해, 새로운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원팀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지난 4일 남북 통신선이 다시 연결됐다는 것을 언급하며 대북정책에 대한 목소리도 냈다.
그는 "김대중정부의 햇볕정책, 노무현정부의 평화번영정책, 문재인정부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는 한반도평화를 앞당기고, 소통과 협력으로 남북관계를 발전시킨 역사"라며 "그 성과 위에서 이재명정부는 한반도평화가 경제발전으로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평화를 더 공고히 하는 선순환체계로서 '한반도평화경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재명정부에서는 이산가족상봉과 고향방문이 재현될 것이다. 화해의 상징 판문점은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DMZ와 함께 세계에 그 가치를 드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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