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 지역 주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줄지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강승지 기자 = 병원과 시장, 교회 등 지역사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특히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840명에 달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94명 발생했다.

전날인 9일 1953명 대비 359명 감소했고 일주일 전인 10월 3일의 2086명과 비교해도 491명 줄었지만 여전히 96일 연속 네 자릿수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발생 추세를 반영하는 국내 지역발생 주평균 확진자 역시 1890.4명으로 2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역학조사 내용을 보면 지역사회에서 광범위하게 코로나19가 퍼진 것을 알 수 있다. 서울 노원구 병원은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이 늘어난 35명, 서울 마포구 시장은 7명 늘어난 9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동두천시 식품가공업에서는 접촉자 추적 중 8명 늘어난 28명, 경기 용인시 양돈업은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9명 늘어난 10명이 확진됐다.

대전 유성구 고등학교는 접촉자 추적 중 3명 늘어 총 30명, 충남 당진시 제조업2는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3명 늘어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달성군 교회2는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1명 늘어 12명이 감염자였다.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은 15명 늘어 누적 840명이 확진자로 나타났다. 누적 감염자 840명 중 지표환자(첫 확진자)를 포함해 435명은 지인, 동료 167명, 가족 141명, 기타 97명이다. 경북 경산시 고등학교는 접촉자 추적 중 4명 늘어난 47명이 확진자로 집계됐다.

부산 부산진구 주점4는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9명 증가해 총 10명, 경남 창원시 회사3은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4명 늘어난 누적 15명이 확진자였다.

경남 양산시 공장은 접촉자 추적 중 4명 늘어 총 113명이 확진자로 조사됐다. 경남 창녕군 회사는 접촉자 추적 중 19명 늘어 총 30명, 경남 일시고용 외국인노동자 집단발생은 9명 늘어 55명이 확진자로 밝혀졌다.

제주시 사우나3은 접촉자 추적 중 3명 늘어난 총 25명이 확진자로 집계됐다. 그중 이용자가 20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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