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골프왕' 장민호가 남다른 센스를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에서는 '도전 골프벨'이 열렸다.
장민호는 첫 문제부터 쉽게 정답을 맞혔다. '○○○을 정복하지 못한 자 골프를 정복할 수 없다'라는 문제가 나오자 멤버들은 골프장, 헤드업, 숏게임, 김미현 등을 화이트보드에 적었다.
정답은 숏게임이었다. 양세형, 조영구, 이상우는 첫 문제를 풀자마자 탈락했다. 양세형은 "여러번 기회 주는 거 아니었냐. 이럴 거면 장난 안 쳤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여유롭게 정답을 적었다.
이어진 문제는 '홀컵의 지름을 mm로 써 달라'라는 내용이었다. '108mm'가 정답이었고, 이동국이 홀로 탈락했다. 그는 "이거 재미없어!"라며 툴툴거려 웃음을 줬다.
이밖에도 글로벌, 행운 등의 문제가 출제됐다. 장민호는 마지막까지 혼자 남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이 형 똑똑한 형이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장민호는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여기 있으니까 그 기분 알겠다, 전교 1등 한 애 마음을 알겠다"라며 너스레 떠는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장민호는 최후의 1인이라며 기뻐했지만, 아직 문제가 너무 많이 남았다며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패자부활전에서는 이동국이 살아남았고, 둘은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천년에 한번 만난다는 뜻의 사자성어'를 맞혀야 했으나 두 사람 모두 정답인 '천재일우'를 알지 못했다. 그러자 장민호는 '엄마 죄송해요'라고 적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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