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가 전국체전 남자 수영 200m 결승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황선우가 400m 결선에서 1위를 차지하고 숨을 몰아 쉬는 모습. /사진=뉴스1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가 전국체전 개인 남자 혼영 2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황선우는 12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경기 개인 남자 혼영 200m 결선에서 1분58초04 기록을 세우며 1위가 됐다.
박태환이 2014년 7월 17일 MBC배에 달성한 2분00초31초의 기록을 황선우가 2초27을 단축했다. 2분대를 깬 것은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다. 

이어진 계영 400m 결선에서도 황선우는 기량을 보였다. 서울 선발팀 마지막 영자로 나서 역전 레이스를 하며 3분25초12의 팀 기록으로 우승했다. 

황선우는 오는 14일 열리는 혼계영 400m에서 5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지난 10일 자유형 50m와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