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임동섭(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전주 KCC를 3연패에 빠뜨리며 안방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1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경기에서 88-86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홈경기 2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2승 1패가 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KCC는 개막 후 3전 전패가 이어졌다.


삼성의 임동섭은 3점슛 5개를 포함, 19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아이제아 힉스는 더블더블(23득점 10리바운드)을 달성했고, 김시래는 18득점 8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쿼터를 25-34로 끌려갔던 삼성은 2쿼터 들어 고른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기세를 탄 삼성은 2쿼터 종료 약 4분을 남겨두고 힉스가 3점플레이를 성공, 42-41로 했다.

이후 장민국의 연속 득점과 힉스, 김시래, 차민석이 차례로 득점을 올려 52-47로 전반을 마쳤다.


삼성은 3쿼터에 라건아를 활용한 KCC의 추격을 받았지만 힉스가 위기의 순간마다 득점에 성공, 69-63으로 3쿼터를 끝냈다.

KCC는 4쿼터 이정현의 공격을 앞세워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 78-79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삼성에는 임동섭이 있었다. 앞서 4개의 3점포를 터뜨렸던 임동섭은 경기 종료 1분 37초를 남겨두고 3점슛을 꽂아넣어 KCC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삼성은 KCC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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