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매체 스포츠 비즈니즈 가제타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황인범이 루빈 카잔에서 빛나고 있고 중원에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황인범은 지난 2020-21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5경기에서 벌써 2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매체는 "황인범은 니즈니 노브고로드전에서 주장을 맡았다"며 "이는 한국인 최초로 루빈 카잔서 주장을 맡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인범은 스쿼드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수"라며 "팀의 리더로서 2년차 징크스도 겪지 않고 있다"고 극찬했다.

매체는 "황인범의 출전 시간이 늘어난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지난 시즌 올렉 샤토프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 그는 시작과 함께 스쿼드에서 이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인범은 교체 없이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황인범의 정확한 슛 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체는 "그의 슛은 정확성과 힘이 있다"며 "한국 대표팀에서 시리아전에 기록한 득점도 제자리서 때린 것이 매우 정확하게 골망을 흔들었다"고 전했다. 나아가 "황인범의 가치는 공격진의 웬만한 스타플레이어 못지않다고 판단한다"며 "지난 시즌 기록했던 득점을 올 시즌 쉽게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인범은 지난 2019년 대전을 떠나 미국 프로리그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했다. 그후 2020-21시즌을 앞두고 루빈 카잔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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