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상대 선수 션 롱스태프와 볼을 다투고 있다. 해당 사진은 내용과 무관/사진=뉴스1(로이터)
백패스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황희찬(울버햄튼)이 대표팀서 복귀 후 선발 출전했지만 평점 5.8점의 최하 평가를 받았다. 

울버햄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3-2로 이겼다. 

이날 울버햄튼은 0-2로 뒤진 상태서 연속 3골을 몰아치며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황희찬은 아다마 트라오레와 함께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대표팀 차출된 후 곧바로 경기에 나섰지만 경기력은 기대만큼 좋지 않았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87분을 소화했다. 그는 4라운드 왓퍼드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후 EPL 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었다.

이날 그의 특유 빠른 돌파가 종종 나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흐름이 매끄럽지 못했다. 결정적 패스 미스를 하는 실수도 저질렀다.

황희찬은 후반 22분 실수를 범했다. 황희찬의 백페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 위치한 왓킨스에 연결됐고 왓킨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울버햄튼 골문을 두드렸다.

아스톤 빌라는 맥긴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울버햄튼 골문 구석을 갈랐다.

울버햄튼은 후반 35분과 40분 사이스와 코디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반전 기회를 만들었다.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 네베스가 극적인 역전골을 뽑아냈다. 프리킥 상황에서 네베스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아스톤 빌라 수비벽을 맞고 굴절되며 아스톤 빌라 골네트를 흔들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팀내 최하인 평점 5.8점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