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이 최근 아프리카 방송에서 과거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되며 힘이 될 때 동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안지만 유튜브, 이미지투데이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됐던 안지만에게 힘을 준 이들은 전 동료들이었다.
삼성 라이온즈 출신 안지만은 지난 17일 유튜브에 '도박 사건 이후 안지만을 찾아온 장원삼과 오승환… 이유는?'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안지만은 술 먹방을 하며 팬들과 대화했다. 한 팬이 "힘든 시기에 가장 힘이 돼준 동료 선수가 있다면?"이라고 물었다.

안지만은 "사건 터지고 얼마 안 지났을 때 장원삼이 찾아와 1만원짜리 100장으로 현금 100만원을 줬다"며 "맛있는 안주, 소주 10병 들고 집에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환이 미국에 있을 때 지인 통해서 현금 1000만원을 보내줬다"며 "물 한 박스, 콜라 한 박스, 게토레이 한 박스도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후배들에게 전화가 많이 와 힘이 됐다고 전했다. 안지만은 "내가 잘되면 나중에 내가 챙겨주면 된다"며 "지금은 내가 먼저 그 사람들한테 연락을 못한다. 그 사람들은 다 자기 방면에서 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지만은 2018년 도박공간 개설 혐의로 징역 6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