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회를 맞는 서울시 대표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 3D 가상공간 ‘메타버스’로 무대를 옮긴다./사진=서울시
올해 8회를 맞는 서울시 대표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문 3D 가상공간 ‘메타버스’로 무대를 옮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6~28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구현해 '서울디자인위크 리부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부터 DDP에서 개최된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디자인 축제로 올해는 '디자인 리부트'를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영역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사회, 문화 속에서 디자인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며 서울 디자인 위크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채워진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의 장점을 살려 단순히 듣는 행사가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학생, 시민 등 일반 참가자들도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로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소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시공간을 넘어 소통할 수 있고 MZ세대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활용함으로써 DDP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 측은 "서울 디자인과 시민의 접점을 다각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서울시가 구축할 ‘메타버스 서울’ 조성에도 주요 콘텐츠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