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G 트윈스 임찬규가 12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절치부심, 무승 터널을 빠져나오고자 했으나 오히려 3점 홈런 등을 맞고 5실점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임찬규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임찬규는 지난 6월22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하지만 7월 이후 이날 경기까지 12경기 연속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LG는 6회초 현재 키움에 2-5로 끌려가고 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임찬규는 패전투수가 된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은 임찬규는 2회초 선취점을 내줬다. 1사 후 송성문에게 내야 안타, 2사 후 예진원에게 1타점 3루타를 맞았다.
그래도 3회초와 4회초는 삼자범퇴로 막고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5회초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임찬규는 선두타자 이지영과 병상권에게 안타를 맞고 1사 1, 2루에 몰렸다. 이어 대타 김웅빈이 임찬규의 초구 125㎞ 체인지업을 통타, 우측 담장을 넘겼다. 경기는 단숨에 0-4로 벌어졌다.
홈런을 맞은 뒤 임찬규는 흔들렸다. 이후 이용규에게 볼넷, 김혜성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이정후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0-5.
5회말 유강남의 솔로포 등 2점을 만회한 LG는 6회초 투수를 고효준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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