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가 2023년 상반기 난지한강공원에 수상레포츠통합센터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 인근에 조성되는 수상레포츠통합센터는 지상 2층 규모의 지원센터와 계류장, 안전확보를 위한 부유식 방파제로 구성된다.
이곳 수상레포츠센터는 220여척의 카누, 카약, 보트 등 수상레저 기구를 정박할 수 있어 한강에 설치된 같은 성격의 시설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선박 등 수상레저 기구의 주차장 역할을 하는 공용계류장은 비용만 지불하면 일반시민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현재 시설물 설치를 위한 기초 말뚝공사를 하고 있는데 추후 수상 시설물을 이동 설치하고 전기·통신작업 등 마무리 공사를 거쳐 내년 12월 완공한 다음 2023년 상반기 중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다른 한강공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련 인프라가 부족했던 난지한강공원이 수상레포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난지한강공원 주변에는 월드컵공원, 난지캠핑장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올해 9월 월드컵대교가 개통돼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난지한강공원이 수상레저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즐길 수 있는 개인 레저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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