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341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6.1% 증가했다.
조입일 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도 26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5.7% 늘었다. 이달 1~20일 조업일 수는 13일로 전년동월 12일보다 하루 많았다.
이달들어 20일까지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함에 따라 월간 수출 역시 1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한동안 주춤했던 한국의 수출은 지난해 11월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달 1~20일 수출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23.9%), 석유제품(128.7%), 승용차(10.5%), 무선통신기기(2.6%), 선박(93.5%), 정밀기기(26.7%) 등에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0.9%), 미국(37.1%), 유럽연합(42.1%), 베트남(15.0%), 일본(51.9%), 대만(61.4%) 등 대부분의 지역에 대한 수출이 증가했다.
10월1~20일 수입은 366억68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8.0% 증가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24억8800만달러 적자를 냈다.
품목별 수입은 원유(98.4%), 반도체(20.3%), 가스(157.8%), 석유제품(330.1%), 기계류(0.9%)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8.8%)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7.4%), 미국(44.0%), 유럽연합(28.1%), 일본(21.9%), 호주(84.0%), 베트남(11.5%)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었다.
올들어 이달 20일까지 누계수출은 5018억3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8% 늘었으며 누적수입은 4790억4200만달러로 29.9% 증가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227억9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