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은 22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 놓았다. 사진은 지난 5월 1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C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류수영. /사진제공=MBC

배우 류수영이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22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성남 맛집을 여행했다.

류수영의 아내인 박하선은 앞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류수영은 박하선에게 출연 추천을 받았다고 밝히며 "저희 부부가 한 예능에 출연한 건 처음인 것 같다. 아내가 빨리 나가라더라"고 말했다.

그는 박하선에 반한 계기에 대해 "차를 마시기로 했다. 기다리는 찻집으로 가는데 누가 뒤돌아 서 있었다. 머리를 자르고 재킷을 어깨만 걸치고 있는데 뒷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처음으로 심장이 뛰었다. 그 모습이 너무 좋아서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나?'라는 생각을 처음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허영만은 "밥 먹을 때도 그 사람을 뒤에 앉게 해라"라고 농을 던졌다.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데는 꽤 시간이 걸렸다는 설명이다. 류수영은 "아내가 처음에는 오빠라는 말도 잘 안하고 오라버니, 선배라고 불렀다. 손 잡는 것도 시간이 꽤 걸렸다. 6개월이 걸렸다"고 부연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