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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체크카드를 2분기보다 많이 쓴 사람에게 월 최대 10만원을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을 신청한 사람이 24일간 1452만명으로 집계됐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1~24일까지 총 1452만명이 상생소비지원금 신청을 완료했으며 다음달 15일로 예정된 10월분 캐시백 지급액은 1465억원이다. 지난 15일 기준 캐시백 지급액은 600억원으로 일주일만에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났다.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은 월간 신용·체크카드의 국내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넘게 증가한 경우 초과분의 10%를 다음 달 카드 캐시백으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10월, 11월 두 달 동안 시행된다.

만약 올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00만원인 사람이 10월 153만원을 쓴다면 3%인 3만원을 제외한 초과분 50만원 중 10%인 5만원을 캐시백으로 환급 받게 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월별 10만원으로 최대 20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환급은 다음 달 15일에 전담 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10월 실적은 11월15일, 11월은 12월15일에 각각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캐시백 사용처에 제약은 없으며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내년 6월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신청은 9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를 통해 진행되며 오는 11월30일까지다.

기재부는 "사업구조 상 월말로 갈수록 캐시백 지급 예정액은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재원 소진 시에는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업예산은 약 700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