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지난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7-2 로 승리했다. 사진은 지난 24일 2021 KBO리그 LG트원스전에서 이겨 자축하고 있는 두산 선수들. /사진= 뉴시스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두산은 지난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1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68승8무64패를 기록해 4위를 유지했다. 이어 두산은 6위 키움(67승7무67패)과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려 가을야구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두산 1번 타자 정수빈은 이날 결승 투런을 날리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강승호는 2안타 2타점을 기록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취점은 키움이 올렸다. 키움은 3회초 2사 후 김혜성이 우중간 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이정후가 2루 방향으로 타구를 날렸다. 이때 김혜성은 빠른 발로 홈까지 파고들어 선취 득점을 올렸다.


두산은 4회말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재환의 안타와 페르난데스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박계범의 빗맞은 타구가 1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졌다. 김재환은 홈으로 쇄도하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두산은 5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1사 후 강승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그후 정수빈이 홈런을 날려 두산은 3-1로 달아났다.

두산은 6회에 1사 후 페르난데스의 안타를 시작으로 3연속 볼넷을 얻어 1점을 더 얻어냈다. 이어 강승호와 대타 안권수의 안타로 7-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8회 1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두산은 결국 7-2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