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는 지난 25일(한국시각)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전에서 퇴장 당한 후 동료 선수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사진은 이날 퇴장 당해 경기장을 나오고 있는 포그바. /사진= 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지난 리버풀전 퇴장에 대해 동료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전에서 0-5로 대패했다. 포그바는 이날 후반 15분 나비 케이타에게 거친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고 결국 교체 투입 14분만에 퇴장을 당했다.

지난 27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포그바는 경기 종료 후 동료들에게 레드 카드를 받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에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맨유 팬들은 포그바가 맨유에 계속 남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포그바의 계약은 올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포그바의 향후 거취에 대해 “새로운 소식이 없다”는 입장이다. 만약 포그바가 다음해 1월까지 맨유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다른 팀과 사전 계약을 한 뒤 여름 이적시장에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팀을 옮길 수 있다.


포그바는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유벤투스·파리 생제르맹(PSG) 등 많은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라이올라는 포그바 재계약에 대해 “맨유에게 직접 물어봐야 할 것 같다”며 “현재 바뀐 것은 없고 새로운 소식도 없다”고 언급했다.

맨유 선수 출신 폴 스콜스는 “포그바가 대단한 선수라는 것은 모두가 안다”면서 “하지만 그가 어이없는 태클로 팀 분위기를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포그바는 지금까지 많은 기회가 있었다”며 “그는 항상 팀이 일관성이 없음을 지적했지만 이번 그가 한 행동(퇴장)은 감독과 동료들에 대한 존경이 없기에 발생한 일”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