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정보사령부 대령이 지난 8월 약 200명이 부대에서 회식을 했다는 제보를 올린 육대전 운영자를 고소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대령이 약 200명이 부대에서 회식을 했다는 제보를 올린 페이스북 '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운영자를 고소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대령 A씨가 지난 8월23일 육대전 운영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육대전 운영자는 지난 8월 육대전 페이지에 '정보사, 코로나 시국에 국정원 200명 불러 부대서 술파티?'라는 제보글을 올렸다. A씨는 해당 부대 부대장이다.

운영자는 이날 육대전 페이지에 "성실하게 조사받았다"며 "제보자 신원은 반드시 지킬 것이니 아무 걱정하지 마시고 제보를 망설이시는 국군 장병분이 있다면 이번 사건으로 위축되시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육대전은 국군장병들이 부대에서 일어난 부조리를 제보하면 이를 게시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