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9일 오후 1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전국 유·초·중·고 전면등교 실시 계획과 함께 대학 교육의 단계적인 대면수업 본격화 방안도 담겼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되는 다음달 1일부터 각 대학은 대면수업을 확대한다. 오는 12월 말쯤 시작되는 겨울 계절학기부터 대면수업으로 시범 전환하고 오는 다음해 1학기부터는 대면수업 운영을 원칙적으로 학기가 운영된다. 지난해 1학기부터 2년 동안 완화했던 출석과 평가 등 모든 학사 운영지침도 정상화된다.
겨울 계절학기 전까지는 소규모 수업과 실험·실습·실기 수업은 대면을 원칙으로, 이밖의 수업도 철저한 방역 관리를 전제로 가급적 대면으로 운영한다. 다만 학기 중간에 수업 방식이 변경돼 자가격리 중이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것을 막기 위해 올해 2학기 대면수업은 가급적 실시간 원격수업과 병행하도록 권고한다.
강의실 방역관리 기준도 일부 완화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3·4단계에서는 좌석을 두 칸, 칸막이가 있는 경우 한 칸씩 띄우고 1·2단계에선 좌석을 한 칸씩 띄워서 앉는다. 칸막이가 있을 경우 간격을 두고 앉지 않아도 된다.
학내 시설 이용 등에는 이른바 '방역패스' 또는 '백신패스'라고 불리는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제 적용을 권고한다. 단,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고 해서 수업을 제한하지 않도록 원칙을 제시했다.
대면수업 원칙이 본격 시행되는 다음해 1학기에는 완화됐던 출석 및 평가 등 학사제도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정상화된다. 대학 방역지침은 향후 방역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안을 따른다.
교육부는 수업 정상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각 대학이 대학혁신지원 사업비 등을 활용해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 마음건강 지원, 학교 생활 적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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