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를 꺾고 가을 야구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키움은 29일 고척돔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69승(7무67패)째를 따낸 키움은 이날 경기가 없덧 5위 SSG 랜더스를 반 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선발 투수 한현희가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2패)째를 따냈고 김재웅, 김태훈, 조상우가 나머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타선은 1회말 상대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두들겨 대거 4점을 따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지만 한현희와 불펜 투수들의 역투로 값진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반면 KT는 데스파이네가 1회 제구 난조를 보이면서 4실점했고, 결국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다.
전날 NC 다이노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11안타를 뽑아내며 승리를 이끈 타선은 이날 키움 마운드에 막혀 2득점에 그쳤다.
벼랑끝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낸 키움은 5강 싸움을 시즌 최종전까지 끌고갔다.
30일 KIA 타이거즈와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같은 날 SSG가 KT에 패하면 키움은 극적으로 가을 야구 무대에 오른다. 키움은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최종전에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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