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배드민턴 남녀 단식 에이스 허광희(26)와 안세영(19·이상 삼성생명)이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 랭킹 35위 허광희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랭킹 24위 센 라크샤(인도네시아)를 2-0(21-17 21-15)으로 눌렀다.
허광희는 32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에 승리한 데 이어 16강에서 10위 왕쯔웨이를 제압했고 센 라크샤마저 누르며 순항하고 있다.
허광희는 4강에서 세계 4위 추티엔천(대만)을 상대한다.
안세영은 예오 지아민(싱가포르)을 2-0(21-11 21-17)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2019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안세영은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대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불참했다.
안세영의 4강 상대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다. 두 선수는 지난 24일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만났다.
당시 안세영은 3세트에서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기권하며 아카네에 우승을 내줬는데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이외에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조도 각각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조를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남자 복식 고성현(34·김천시청)-신백철(32·인천국제공항)조도 인도네시아의 모함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조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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