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 내부의 모습. 2015.1.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꽃도매상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상가는 11월7일까지 임시로 문을 닫는다.
30일 경부선꽃도매상가운영회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내 꽃도매상가에서 종사자와 방문객 등 40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서초구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는 종사자로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다른 가게 직원과 시장을 방문한 도·소매 방문객 등 총 30여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상인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날부터 자진해서 문을 닫기 시작했고 다음 달 1~7일에는 상가를 폐쇄하기로 했다.

상가운영회 측은 "상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와야 영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초구는 이날 재난문자를 보내 "19~29일 경부선 터미널 꽃자재(신반포로194 3층) 방문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바란다"고 안내했다.


구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상가의 거래가 대부분 현금으로 이뤄져 추가 확진자 동선을 완전히 파악하진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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