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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부터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된다.
3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11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3개월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위드 코로나와 연말연시로 인해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자칫 음주운전도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음주단속은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으로 진행한다. 단속 시간과 장소는 수시로 변경할 예정이다. 술자리 시간이 늘어날 것이 예상돼 심야시간대 단속도 강화한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보다 감소하고 있지만, 지난달 말 기준 음주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 1만 건 이상 발생했다. 사망자가 128명에 이르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는 여전히 크다.

일평균 음주운전 단속 건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9월 309.9건에서 10월 361.8건으로 늘었다.

이에 경찰청은 음주운전 교통 사망사고를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하겠다는 자체 목표를 세우고, 이번 집중단속에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모든 운전자가 음주운전은 도로 위 시한폭탄임을 인식하고 본인과 상대방을 위한 안전운전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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