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29·인천국제공항)-공희용(25·전북은행) 조가 프랑스오픈 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여자복식 세계 3위 이소희-신승찬 조는 30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프랑스오픈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1위의 후쿠시마 유키-히가시노 아리사(일본) 조를 2-0(21-18, 21-19)으로 완파했다.
세계 5위 김소영-공희용 조도 4강전에서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치하루 조를 2-0(21-17, 21-19)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소희-신승찬 조와 김소영-공희용 조는 31일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지난 23일 덴마크오픈 여자 복식에서 김소영-공희용 조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등 상대전적에서 5승 3패로 우세하다.
남자 복식에서는 세계 27위인 고성현(34·김천시청)-신백철(32·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 8위의 아론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 조에 2-1(14-21, 21-10, 24-2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결승전에서 세계 1위 마르쿠스 페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인도네시아) 조를 상대한다.
남녀 복식과 다르게 남녀단식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19·삼성생명)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상대해 1-2(13-21, 21-10, 18-21)로 졌다.
안세영은 지난 24일에도 아카네와 덴마크 오픈 결승전을 치렀는데 당시에는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을 했다.
남자 단식의 허광희(26·삼성생명)도 추티엔천(대만)에게 0-2(15-21, 17-21)로 패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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