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런닝맨' 김준호가 인생을 건 올인으로 초콜릿을 모두 탕진하면서 최종 6위가 됐고, 양세찬 유재석과 함께 벌칙을 받아야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불운의 저택 특집으로 김준호가 게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특집은 불운의 상징 김준호에게 런닝맨 멤버들이 행운을 전해준다는 설정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준호가 단독 게스트로 등장하자 멤버들은 "김준호가 단독이냐"라고 반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양세찬과 하하는 김준호의 흰 코털을 지적하면서 김준호를 당황하게 해 폭소케 했다.
이후 김준호와 멤버들은 초콜릿이 든 가방을 뽑는 시간을 가졌다. 최다 20개에서 최소 6개의 초콜릿이 든 가방에서 유재석이 20개를 가진 가방을, 지석진이 6개가 든 가방을 뽑았다. 다양하게 초콜릿이 든 가방을 가지고 멤버들은 레이스를 시작했다.
첫 번째 게임은 2인 1조 게임인 '동시에 외쳤쟈나쟈나'였다. '고요 속의 외침'을 업그레이드해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제시어를 설명하고 3분 동안 가장 많이 맞힌 팀이 이기는 룰로 진행됐다.
처음으로 게임을 진행한 지석진과 전소민은 서로 의사소통이 전혀 되지 않자 답답해하면서 서로에게 탓을 전가했다. 이어 하하와 양세찬은 한 팀으로 초반 좋은 기세를 이어가다 후반으로 가면서 '신데렐라' 제시어에서 혼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두 사람은 결국 세 문제를 맞히는 것으로 게임을 마쳐야 했다.
유재석과 김준호 팀은 김준호가 초반에는 설명을 제대로 못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막판 스퍼트를 내며 세 문제를 맞히는 성과를 거뒀다. 김종국과 송지효도 고전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하하는 "견우와 직녀 같다"라고 말해 이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을 미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이어 멤버들은 양자택일 게임을 통해 초콜릿 개수를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먼저 김종국과 하하는 러시아 룰렛 게임을 진행하면서 서로의 초콜릿을 뺏을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 이때 김종국이 방아쇠를 당기면서 풍선을 터뜨렸고 김종국이 하하의 초콜릿을 가져갔다. 이후 TMI 퀴즈 방에서 김준호는 하하의 출생지를 맞히는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모든 초콜릿을 올인했고 결국 초콜릿을 두 배로 불렸다. 이때 김준호는 "이런 모습 보이면 안 좋은데"라고 자학개그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다음으로 예능 경선을 펼쳤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연예인이라는 주제로 멤버들은 스태프들에게 자신이 내년이 더 기대되는 연예인으로 뽑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야 했다. 이때 유재석은 "내년에는 윤은혜 캐스팅 확실히 하겠다"라는 공약을 밝혀 모든 스태프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렇게 난장 토론에 이어 멤버들이 투표한 최악의 후보자로 지석진과 김준호가 뽑혔다. 이에 두 사람은 분장 벌칙을 받아야했고, 지석진과 김준호는 우스꽝스러운 벌칙 분장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스태프들이 뽑은 내년이 더 기대되는 연예인으로는 1등 25표로 지석진이 뽑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지석진은 "감사합니다, 여러분"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환호성을 질렀다.
2등으로는 17표의 양세찬이 뽑혔다. 이어 3등으로는 15표로 유재석이, 4등은 김종국이 선정됐다. 5등은 송지효, 6등은 전소민이 됐다. 7등은 김준호가 차지했고, 하하는 꼴등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다시 양자택일 게임에 임했다. 여기서도 김준호는 많은 초콜릿을 걸면서 게임을 우승해 48개의 초콜릿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TMI 퀴즈에 임했고 이때 문제로 '양세찬의 신체 TMI'가 공개됐다. 바로 왼쪽 젖꼭지에만 털이 난다는 것. 이에 답을 들은 지석진은 "걔는 왜 왼쪽 젖꼭지에만 털이 나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후 지석진과 유재석은 김종국의 목에 있는 점 위치를 묻는 퀴즈에서 모든 초콜릿을 탕진했다. 김준호 역시 TMI 퀴즈 베팅에 모든 것을 올인했고, 초콜릿을 모두 탕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를 4등으로 만들어야하는 레이스에서 김준호가 꼴등이 될 수 있는 최악의 상황. 마지막 게임은 김종국 김준호를 기점으로 팀을 나눠 '무궁화 꽃을 피웠습니다'로 진행됐다. 술래의 눈을 피해 네잎클로버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마치고 김준호는 최종 6등을 했고, 7등인 양세찬 유재석과 벌칙을 받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