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공공디자인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생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1 공공디자인 토론회'를 오는 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15회째를 맞이한 올해 공공디자인 토론회는 '공공가치를 디자인하다'는 주제로 Δ생활안전 Δ생활품격 Δ도시품격 등을 다룬다.
생활안전은 1부에선 다룬다. 브루스 마우는 생활 중심 디자인의 방법론과 함께 개인이 실천하고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디자인 원칙 24가지를 제시하고 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장이 공공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공중 주도 캠페인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대전시의 범죄예방 환경설계 정책, 서울시 강동구의 전동 퀵보드와 자전거 겸용 거치대 개발, 한국도로공사의 톨게이트 등 생활안전을 더한 디자인 사례를 살펴본다.
생활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은 2부에서 이어진다. 배달전문업체 ‘우아한형제들’과 ‘위대한상상(요기요)’는 각각 ‘배민 그린’ 친환경 캠페인과 요기요의 ‘새활용(업사이클) 보행안전제품’ 협업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평택시의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 방안과 인천시의 노후 환경 개선 사례도 만나본다.
도시품격을 더하는 공공디자인은 환경부와 함께하는 특별분과에서 다룰 예정이다. 헨리 창 교수는 친환경 건축디자인의 전 세계 동향을, 미국의 공공미술가 메튜 매조타는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공간 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색채디자인 분야 전문가 문은배 교수는 자원회수시설의 심미적 복합 환경디자인을 소개하고,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화장품 공병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례 등을 이야기한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