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은 원자재가격 상승과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을 최고의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은 가운데 환율, 유가 급등 등의 기타 경영 애로사항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10월8~10월20일까지 지역 종사자수 5인 이상 사업체 중 585개(응답 업체 수 521개(제조업 251개, 비제조업 27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10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는 80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다음달 전망BSI는 77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다.
BSI가 기준치(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이하인 경우에는 적음을 나타낸다.
항목별로 지난달 매출BSI는 93으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으며, 11월 매출전망BSI는 94로 전월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수주BSI는 93으로 전월대비 9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신규수주전망BSI는 89로 전월에 비해 5포인트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30.0%) ▲불확실한 경제상황(14.2%)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13.5%)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환율, 정부 규제, 계절적 요인 등 기타 경영애로도 22.0%에 달했다.
기타 비중은 지난 8월 19.9%, 9월 21.4%, 10월 22.0%로 높아졌다.
비제조업 10월 업황BSI는 76으로 전월에 비해 3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업황전망BSI는 77로 전월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항목별로 매출BSI는 81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나, 10월 매출전망BSI는 81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사정BSI는 80으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다음달 자금사정전망BSI는 82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23.9%)▲경쟁심화(12.6%) ▲불확실한 경제상황(12.0%) 등이었고, 환율, 정부 규제, 계절적 요인 등 기타(28.9%) 비중이 가장 높았다. 기타 비중은 전월 24.4%에 비해 4.5%포인트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