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말 2사 2루 상황 두산 김재환이 키움 조상우를 상대로 2점 동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1.1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1년 프로야구 가을잔치의 첫 홈런 주인공은 두산 베어스의 4번 타자 김재환이었다. 중요한 순간에 터진 극적인 한 방이었다.
김재환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1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4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8회말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두산이 2-4로 뒤진 2사 2루에서 타석에 선 김재환은 키움의 마무리 투수 조상우와 대결했다.


그리고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조상우의 151㎞ 직구를 때려 외야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타구를 날렸다. 비거리는 110m.

김재환의 포스트시즌 통산 8번째 홈런으로 두산은 4-4 동점을 만들었다.

조상우가 포스트시즌에서 홈런을 허용한 것은 이번이 2번째로 2014년 한국시리즈 6차전 이후 7년 만이다. 당시 팀이 1-4로 뒤진 6회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수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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