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캘리포니아주 포모나에서 판매를 위한 호박이 진열되어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핼러윈 주말 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미국에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5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CNN이 '총기폭력 아카이브'와 지역 뉴스, 경찰 발표 등을 취합한 결과 핼러윈 주말 간 최소 11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이런 결과를 나왔다고 보도했다.

CNN은 총기 난사 사건을 총격범을 제외하고 4명 이상이 다치거나 사망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일리노이주에서는 주말 간 3차례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1일에는 시카고에서 남서쪽으로 64㎞가량 떨어진 졸리엣 타운십의 핼러윈 파티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최소 12명이 다쳤다. 프로스무어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다쳤다.

콜로라도 레이크우드 상업 구역에서 이날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같은 날 켄터키주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사망하고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텍사주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는 18세 여성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캘리포니아주에서는 3명이 사명, 8명 다쳤다.


CNN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미국에서 총기 난사건이 증가했다며 올해들어 총599건의 총기난사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11건에 육박하는 기록이다.

CNN은 대유행 기간 총기난사 사건이 증가한 것은 폭력이 사회적, 경제적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개념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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