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송매체 CNN은 2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1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건물이 붕괴됐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1일 라고스에서 시민들이 사고 현장을 바라보는 모습. /사진=로이터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 라고스에서 21층짜리 건물이 붕괴돼 수십 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미국 방송매체 CNN은 2일(이하 한국시각) 라고스에서 지난 1일 21층짜리 건물이 붕괴됐다고 전했다. 해당 건물 인근에 거주하는 올루 아파타 나이지리아 변호사협회장은 CNN에 "오후 3시쯤 지진이 일어난 줄 알고 밖으로 뛰어나갔다"며 당시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이날 AP통신은 현지 구조 당국과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라고스 상업 지구로 부유층이 거주하는 고급 아파트단지로 알려졌다. CNN은 이날 "인구 2000만명 규모의 도시 라고스에서 건물 붕괴가 간혹 일어난다"며 "건물 붕괴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