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근절 특별전담조직(TF)를 꾸리고 4개월 동안 범죄조직 집중 수사에 나선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경찰청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근절 특별전담조직(TF)을 꾸리고 4개월 동안 범죄조직 집중 수사에 나선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본청과 시도경찰청에 '보이스피싱 해외 총책 등 범죄조직 검거 TF'를 설치했다. 본청 TF는 수사국장을 팀장으로 두고 형사·사이버·외사 등 관련 부서 과장급으로 구성됐다.

보이스피싱 사건 발생은 지난 3월 4017건에서 9월 1912건으로 54% 감소했으나 범행 수법이 지능화·고도화돼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는 게 경찰의 판단이다.

17개 시도경찰청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을 중심으로 전담 수사체계를 구축해 범죄조직을 소탕한다.


또 다음해 2월까지 4개월 동안 범죄조직 집중 검거 기간을 운영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우수검거 사례를 적극 포상할 방침이다. 해외 경찰과 협업하고 특별 자수기간을 운영해 조직검거와 송환 활성화도 도모한다.

경찰 관계자는 "우수 검거 경찰을 특진시키는 등 포상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