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2021년 충무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충무훈련은 3년에 1회 시·도 단위로 실시한다. 1~2일차에는 전시대비 능력을 확인하는 계획과 현장 점검 위주로 실시하고, 3일차에는 실제훈련을 한다.
이날 오후 2시 행주대교 남단에서 실시되는 실제훈련은 전시에 한강에 설치된 교량들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한다.
긴급복구를 위해 조립식 트러스트교 비축자재를 활용하는 훈련으로 서울시가 주관하고 수도방위사령부와 민간 긴급복구업체가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훈련을 위해 150톤 크레인 2대, 트레일러 9대, 조립식트러스교 1조(컨테이너 9동) 등의 장비가 동원된다.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공병부대에서 병력을 보낸다.
전시에 한강 교량이 파괴될 경우 1단계 사용통제, 2단계 우회교량 확보, 3단계 긴급복구 순으로 조치한다.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이번 실제훈련은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전시 교량 파괴 대비 복구자재를 이용해 군과 실시하는 훈련"이라며 "전시 임무수행능력 구비에 매우 중요한 훈련이고 향후에도 정례화해 실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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