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르가모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에서 아탈란타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 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 덕분에 간신히 패전 위기를 모면했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르가모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에서 아탈란타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호날두의 동점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이날 두 골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을 139골로 늘려 최다골 계속해서 경신 중이다.

맨유는 전반 12분 요십 일리시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 가운데 전반 38분 라파엘 바란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악재를 만났다. 앞서 맨유는 빅토르 린델뢰프까지 최근에 부상 당해 더 곤란해졌다. 호날두는 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상대 문전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힐패스를 받은 뒤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득점했다.


하지만 맨유는 후반 10분만에 다시 실점했다. 호세 루이스 팔로미노가 문전을 향해 연결한 볼을 크리스티안 사파타가 쇄도해 매과이어의 추격을 뿌리치고 역전골을 기록했다.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골로 인정됐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1-2로 끌려갔다. 그러나 맨유는 호날두가 또 다시 맨유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호날두는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서 그린우드가 내준 패스를 하프 발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맨유는 호날두의 2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기록해 조 선두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