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캠프 종합지원본부장인 권성동 의원(국민의힘·강원 강릉)이 3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윤 후보의 '식용 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은 윤 후보가 지난달 7일 인천 부평 문화의거리를 방문해 한 지지자의 반려견을 안아보는 모습. /사진=뉴시스(윤석열 캠프 제공)
윤석열 캠프 종합지원본부장인 권성동 의원(국민의힘·강원 강릉)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식용 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권 의원은 “윤 후보 집에 가봤지만 반려동물을 자식보다 사랑하고 예뻐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3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윤 후보가 반려동물을 쪽쪽 빤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윤 후보가 두 번에 걸쳐 개 식용에 분명히 개인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윤 후보 입장은) 국가 지도자로서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며 “국가 지도자로서 찬성과 반대 의견이 있을 때 그런 자세를 취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견을 이렇게 사랑하는 윤 후보에 대해 이런 악의적인 프레임을 거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TV토론에서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개 식용 정책에 관련해 묻자 “반려동물 학대가 아니라 식용 개는 따로 키우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이언주 전 의원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식용 개 따로 키우는 걸 아무렇지 않게 말하나”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현재 유기견 2마리와 유기묘 3마리를 포함해 총 7마리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