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3일(이하 한국시각) 스웨덴 말뫼 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H조 4차전에서 말뫼를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내용이 아닌 화면 오류가 더 큰 화제를 끌어모았다. /사진= 트위터 캡쳐
최근 유럽 챔피언스리그 첼시와 말뫼전에서 발생한 'VAR 그래픽 해킹' 사건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3일(이하 한국시각) 스웨덴 말뫼 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H조 4차전에서첼시는 말뫼를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를 중계하던 영국 BT스포츠 방송 화면에 갑자기 '반짝이' 필터가 씌워졌다. 경기 전반 갑자기 두 카메라 앵글이 겹치거나 경기장 조명이 과도하게 밝아지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이를 본 제이크 험프리 BT스포츠 진행자는 전반이 끝나고 '시스템 오류'로 발생한 문제라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이후 험프리는 "방송 신호가 스웨덴에서 온 것"이라며 "이는 BT스포츠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부상으로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고 생중계를 보고 있던 로멜루 루카쿠(첼시)는 트위터를 통해 "내 텔레비전에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BT스포츠가 VAR 그래픽 해킹을 당한 것 같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야", "이것이 BT스포츠 스태프의 실력"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