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선은 3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체제에서 폭발한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지난 9월 아스날전에서 손흥민(왼쪽)과 케인. /사진= 로이터
영국 매체들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체제에서 폭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더선은 3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은 어느 감독에게나 꿈 같은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최근 5년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의욕이 넘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콘테 감독이 이른바 '손-케 조합'을 살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 둘의 호흡은 최근 경기에서 보기 어려웠다. 케인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1골에 그치고 있다. 반면 손흥민은 4골을 기록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이 둘의 호흡을 살리기 위해 3-5-2 포메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이 함께 공격 전방에 나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해당 매체는 "손흥민은 팀에서 가장 열정적인 선수 중 한 명"이라며 "만약 콘테 감독이 이 둘의 호흡을 살릴 수 있으면 인터 밀란의 로멜루 루카쿠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파급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루카쿠와 마르티네스는 지난 시즌 각각 공식경기에서 30골과 19골을 기록하며 무려 49골을 합작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인터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콘테 감독은 첼시 감독을 맡았을 당시 케인의 팬임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콘테 감독은 "현재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며 "공격수 한 명을 첼시를 데려와야 한다면 케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케인을 "완벽한 선수"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이 손흥민과 케인을 루카쿠-마르티네스처럼 활용할 수 있다면 토트넘의 공격력은 더 이상 걱정이 없을 전망이다. 특히 손-케 조합에 이미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바 있는 만큼 기대감은 더욱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