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의약품청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자 160만명을 대상으로 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탈리아 로마 소재 백신 접종센터. /사진=로이터
이탈리아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권고했다.
4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이탈리아 의약품청(AIFA)은 이날 자국 내 얀센 백신 접종자 160만명이 연령대에 상관없이 첫 접종일로부터 6개월 뒤에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AIFA는 얀센 백신의 효능이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효과가 감소해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추가 접종은 모더나·화이자 백신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지난 9월부터 감염 취약계층과 60대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4일 기준 전체 인구의 77.4%가 최소 한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전체 인구의 71.7%다.

현재까지 이탈리아에선 13만216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영국에 이어 유럽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