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법정 구속된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27)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열린다. /사진=장동규 기자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법정 구속된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27)에 대한 세번째 공판이 진행된다.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는 4일 오후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일훈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을 진행한다.

정일훈은 지난 10월 열린 항소심 2차 공판 이후 11월3일까지 추가로 19차례 반성문을 제출했다. 지난 7월9일부터 총 77건의 반성문을 재판부에 전달하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정일훈은 2016년 7월5일부터 2019년 1월9일까지 7명과 공모해 161회에 걸쳐 성명불상자에게 대마 대금 1억3300만 원 상당을 송금하고 대마와 액상 대마를 매수해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정일훈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던 시점인 2020년 7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 조사를 거쳐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지난 6월10일 1심에서 정일훈은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3300여만원을 선고받았다. 실형 선고로 법정에 구속된 정일훈은 구속 4일 만에 항소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