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드라마 속 설정, 등장 인물의 분량과 관련해 제작진과 작가의 이견이 있었다. 이에 대한 교체와 수정을 요청했고 받아들여지지 않는 과정에서 이견이 생겨 교체됐을 뿐"이라고 이지훈의 '갑질'로 메인 PD, 작가 등 주요 제작진이 전면 교체됐다는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스폰서' 측은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배우 한 명이 주도했다는 억측은 말아줬으면 한다"라며 "유감스럽고,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박계형 작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욕망' 촬영 당시 이지훈이 자신의 배역 등장 장면이 적다는 이유로 제작사에 이의를 제기했고, 이 때문에 감독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이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당했으며 자신 역시 하차 통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박 작가는 스태프와 작가가 하차한 후 제목을 '욕망'에서 '스폰서'로 고친 드라마가 스토리라인과 주인공 이름까지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이 때문에 현재 큰 정신적 피해를 입은 상태라고 호소했다.
'욕망'은 IHQ의 개국 드라마로 성공, 복수, 아이, 사랑 등 각기 다른 욕망을 향해 폭주기관차처럼 달려가는 네 남녀의 본격 치정 로맨스릴러다. 박계형 작가가 대본을 맡고 곽기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지훈, 한채영, 지이수, 구자성이 출연을 확정했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욕망'은 '스폰서'로 제목이 바뀌었고 극본은 한희정 작가, 연출은 이철 PD로 교체됐다. 작품 설명 또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로 바뀌었지만 주연 배우 4명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