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출신으로 잉글랜드 대표로도 활약한 마이클 오언이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친정팀을 언급하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챔피언스리그 나폴리전을 앞두고 사진 촬영하고 있는 리버풀 선수들. /사진= 로이터
리버풀 출신으로 잉글랜드 대표로도 활약한 마이클 오언이 친정팀 리버풀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점쳤다.  
리버풀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를 상대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B조 4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리버풀은 디오고 조타와 사디오 마네의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리버풀은 전승을 기록해 16강행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리버풀은 지난 4월6일 챔피언스리그 8강 레알 마드리드전 패배 이후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언은 지난 3일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이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전망했다. 이어 리버풀을 위협할 팀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를 언급했다. 하지만 오언은 "'안필드 효과' 때문에 리버풀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며 "만약 당신 팀이 안필드로 2차전을 치르러 가면 행운을 빈다"고 리버풀을 극찬했다. 특히 "현재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지난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에 승리해 유럽 정상에 올랐다. 오언의 예상대로 리버풀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3년만에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의 애칭)를 탈환하게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