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테세(네덜란드)와의 2021-22시즌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조별라운드 G조 4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4분만에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로이터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데뷔전에서도 첫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테세(네덜란드)와의 2021-22시즌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조별라운드 G조 4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4분만에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앞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과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의 데뷔전에서도 첫 골을 선사한 바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에 이어 루카스 모우라의 추가골과 해리 케인이 만든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의 선제골은 14분에 나왔다. 모우라의 슛을 골키퍼가 손으로 걷어낸 것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 있던 손흥민에게 향했고 아를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로 연결했다. 이는 손흥민의 시즌 5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을 포함해 최근 팀을 맡았던 3명의 감독들에게 모두 첫 골을 선사했다. 지난 2019년 11월23일 무리뉴 감독의 첫 경기였던 2019-20시즌 EPL 1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36분 첫 골을 터뜨렸다. 당시 이날 토트넘은 3-2로 승리했다. 

산투 감독의 첫 경기에서도 첫 골을 기록했다. 올시즌 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10분 첫 골을 뽑아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의 최근 3명의 감독들에게 모두 첫 골을 안겼고 경기는 모두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 나온 5골은 모두 전반에 나왔다. 하지만 후반전 역시 많은 상황이 발생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후반 14분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비테세 역시 후반 35분과 39분 더키와 골키퍼 슈베트가 퇴장을 당하는 무려 3장의 퇴장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