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은 오는 8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아A 12라운드에서 인터 밀란과 격돌한다. 사진은 전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전에 출전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 /사진= 로이터
AC밀란과 인터 밀란의 '밀란 더비'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각) 펼쳐진다.
밀란은 오는 8일 오전 4시45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인터를 상대로 2021-22 시즌 세리아A 12라운드에서 맞대결한다. 밀란은 11라운드까지 10승 1무(승점 31점)로 2위에 올라 있다. 1위 나폴리랑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 차이로 2위로 밀렸다. 세리에는 복수의 팀이 동일한 승점일 경우 해당 팀들 사이의 맞대결 결과로 순위를 가린다. 하지만 밀란은 아직 나폴리와 올시즌 대결을 하지 않아 현재는 득실차로 순위를 가리고 있다. 반면 인터는 7승 3무 1패(승점 24점)로 3위다. 이번 경기는 1위를 위한 경쟁이기도 하다. 승점차는 7점으로 비교적 벌어져 있지만 순위상 상위권 팀들의 대결인 만큼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현재 순위대로 밀란은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좋다. 밀란은 11경기에서 10승을 챙겼고 여전히 무패를 기록중이다. 구단 역사상 개막 이후 가장 순조로운 출발이다. 지난 5월21일부터 리그에서 16경기 무패행진을 구가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06년 이후 8번째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밀란이다.


인터도 나쁘지 않다. 인터는 최근 치른 10번의 공식 경기서 6승 3무 1패를 기록했다. 상대 전적도 인터가 우세하다. 역대 세리에A 맞대결에서 인터는 69승 55무 54패로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도 4승 1패를 기록중이다.

이날 또 하나의 관심사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밀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7경기 3골 2도움을 올렸다. 그는 지난 1일 AS로마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정규리그 400호골을 터트렸다. 이브라히모치는 밀란 소속으로 밀란 더비에서 6골을 득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