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오는 7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각) 에버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 4일 비테세 전에서 세리머니하는 손흥민. /사진=로이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신임 감독이 에버튼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7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지난 5일 토트넘은 콘테 신임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비테세(네덜란드)전을 치렀다. 콘테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에서 손흥민은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손흥민의 선제골 이후 토트넘은 전반 22분 루카스 모우라, 28분 라스무센의 자책골 등을 묶어 3골을 기록했다. 추후 2실점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승리했다. 당장 부임 이후 첫 경기를 승리했지만 어렵게 거둔 승리였다.

현재 토트넘은 5승5패(승점 15점)로 리그 9위다. 1위 첼시(승점 25점)와는 승점 차가 10점이나 벌어졌다. 에버튼은 현재 승점 14점으로 토트넘 바로 아래인 10위다. 

양팀의 승점차는 단 1점에 불과하다. 승리하는 팀은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만 패하는 팀은 10위 밖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만큼 양팀 모두 놓칠 수 없는 경기다. 콘테 감독에게 첫 골을 선사한 손흥민에게도 자신의 존재 가치를 리그에서도 각인시킬 기회다. 손흥민은 역대 에버튼을 상대로 9경기에서 3골 6도움으로 맹활약 한 바 있다. 리그만 감안해도 8경기에서 3골 3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비테세전에 이어 또 한 번 콘테 감독의 해결사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